The Legacy of Japanese Traditional Architecture
중요문화재 ‘시마’(重要文化財「志摩」)
시마(志摩)는 1820년의 히가시 찻집 거리 형성과 동시에 세워진 것으로, 귀중한 찻집 건축물로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층 객실과 대기실, 반침이 없는 구조, 안뜰 등 외에도, 건물 전체가 에도시대의 유흥장으로서 풍류가 넘치는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안뜰을 바라보면서 말차(화과자 포함)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뒷 골목에는 예기가 사용한 악기나 도구류 등을 전시한 「찻집 문화관」도 개관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1-13-7 TEL 252-0887)
가이카로(懐華樓)
가이카로는 200여 년 전의 찻집을 복원한 건물입니다. 내부는 붉게 칠한 계단과 천연염색을 한 다다미, 현대 작가가 그린 맹장지 그림, 금박을 새긴 다다미를 깐 다실 등, 당시 화려한 찻집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화로를 중심으로 한 차 시음 코너와 흙창고를 활용한 토산품 코너 외에도, 기생들과의 연회 체험(부정기: 사전예약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시 찻집 휴게관(ひがし茶屋街休憩館)
19세기 후반의 상가를 복원한 관광객 대상의 휴게시설입니다. 가나자와의 관광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며 주변 관광 외에도 히가시 찻집 거리 안내(일본어)를 무료로 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사노가와 강(浅野川)
우메노하시 다리~아사노가와 대교
아사노가와는 가나자와의 중심부를 흐르는 두 개의 강 중 하나로서, ‘온나가와’(여성스러운 강)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강의 흐름이 완만하고 섬세한 정서가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히가시 찻집 거리에서 가까운 우메노하시 다리에서 아사노가와 대교, 그리고 가즈에마치로 이어지는 일대는 가장 가나자와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산책 코스로 추천합니다.